모의투자 시작 가이드: 처음 설정해야 할 5가지 항목
모의투자를 시작할 때 꼭 해야 할 5가지 설정을 단계별로 안내해요. 자본금을 실전과 맞추고, 수수료와 손절 기준까지 제대로 설정해야 실전과 같은 의미 있는 연습이 가능해요.
이 글은 실전 전 필수 시나리오 5가지의 심화편이에요. 모의투자 자체가 처음이라면 먼저 그 글을 읽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상상해봐요. 헬스장에서 바로 100kg 바벨을 드는 게 아니라, 몸 상태에 맞는 무게를 정하고, 자세를 잡고, 루틴을 세워야 하잖아요. 모의투자도 똑같아요. 그냥 켜서 바로 매매하면 "그냥 게임 한 거"랑 차이가 없어요.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플랫폼 켜고 바로 관심 있던 종목에 매수 눌렀는데, 3주 후에 수익 나서 신이 났다가, 나중에 보니 수수료가 0%로 설정되어 있고 자본금도 기본값인 1억이었어요. 실전이었으면 완전히 다른 결과였을 거예요.
모의투자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히 알고, 처음부터 설정을 제대로 잡아야 해요.
모의투자 초기 설정,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초기 설정이 실전과 다르면, 연습을 많이 해도 실전에서 따로 배워야 해요. 자본금이 10배 크면 손실에 둔감해지고, 수수료가 없으면 단타를 아무렇게나 쳐도 돼요. 이런 환경에서 쌓은 습관은 실전에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실전과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게 모의투자 효과를 좌우해요. 처음 5분 설정이 이후 몇 달간의 연습 품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설정 1: 초기 자본금은 실전과 동일하게
자본금이 다르면 심리도 달라져요. 1억 원으로 100만 원 잃는 것과 300만 원으로 100만 원 잃는 건 전혀 다른 무게감이에요. 자본금이 크면 손실이 덜 아프고, 그러면 손절 훈련이 제대로 안 돼요.
포지션 사이징 감각은 자본금이 실전과 같을 때만 제대로 훈련돼요.
설정 2: 거래 수수료를 반드시 반영하세요
모의투자 플랫폼 중 수수료를 0으로 기본 설정해둔 곳이 있어요. 처음엔 편하게 느껴지지만, 실전에서 멘붕 오는 원인 중 하나예요.
한국 주식 거래에서는 매매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함께 발생해요. 단타를 많이 치면 이 비용이 누적되거든요. 그 감각을 모의투자에서 미리 체험해야 실전에서 같은 실수를 안 해요.
비슷한 맥락에서 잦은 매매가 수익을 어떻게 갉아먹는지 궁금하다면 과매매의 대가: 잦은 매매가 수익을 갉아먹는 이유도 읽어보세요.
설정 3: 손절·익절 기준, 언제 정해야 할까요?
이게 진짜 핵심이에요.
매수하기 전에 정해야 해요. 매수 후에 정하면 이미 늦어요. 주가가 오르면 더 기다리고 싶어지고, 내리면 더 버티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거든요.
처음 시뮬레이션 시작 전에 이렇게 정해두세요.
- 손절 기준: 매수가 대비 -X% 하락 시 즉시 매도
- 익절 기준: 매수가 대비 +X% 상승 시 일부 또는 전체 매도
- 보유 기간 상한: 최대 며칠 이상은 보유하지 않을 것인지
설정 4: 처음에 몇 종목으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3종목 이내를 권해요.
- 매매 도구 사용법 학습
- 분석 프레임워크 테스트
- 복기 습관 형성
- 다양한 시장 상황 경험
- 심리적 압박 재현 불가
- 실전 유동성/슬리피지 없음
- 실제 심리 관리 훈련
- 자금 관리 실행력
- 유동성/체결 현실 경험
- 손실 비용 발생
- 감정에 의한 비합리적 판단
- 새 전략 테스트 시 리스크
모의투자의 목적은 최대한 많은 종목을 다뤄보는 게 아니에요. 한 종목을 매수할 때의 분석, 보유 중 판단, 매도 시점을 제대로 연습하는 거예요. 종목 수가 많으면 집중도가 분산돼요. 처음엔 1~3개로 시작해서 분석과 판단 과정에 집중하고, 익숙해지면 종목 수를 늘리는 게 좋아요.
설정 5: 매매 기록 방식을 먼저 정해두기
수익률만 보는 건 모의투자를 반만 활용하는 거예요. 왜 그 종목을 샀는지, 어떤 근거로 그 시점에 팔았는지를 기록해야 나중에 자신의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요.
매매 복기 체크리스트: 매일 5분으로 실력 올리는 루틴에서 기록 루틴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교과서에서 안 알려주는 것: 환경 초기화의 유혹
모의투자를 하다 보면 크게 손실이 나면 "그냥 초기화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연한 심리예요. 근데 이게 문제예요.
실전에서는 초기화 버튼이 없어요.
손실이 났을 때 그 상황을 직면하고, 왜 그렇게 됐는지 분석하는 것 자체가 연습이에요. 손실을 피하려고 초기화를 반복하면, 감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의 판단 능력이 전혀 쌓이지 않아요.
카이로에서 시뮬레이션 시작하기
카이로 시뮬레이션은 실제 과거 주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매를 연습할 수 있어요. 자본금과 거래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서, 위에서 얘기한 5가지 항목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어요.
설정이 완료되면 어떤 시나리오를 먼저 연습할지 선택하면 돼요. 모의투자 vs 소액투자, 초보에겐 뭐가 좋을까에서 모의투자를 선택하는 이유와 주의사항을 함께 읽어보세요.
가입 없이 바로 트레이딩을 체험해보세요.
무료 체험하기전체 가이드로 돌아가려면 실전 전 필수 시나리오 5가지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