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vs 증거금: 초보가 혼동해서 손해 보는 계좌 용어
예수금과 증거금,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모르고 넘어가면 미수거래로 큰 손실이 생길 수 있어요. 계좌 용어 완전 정리!
이 글은 주식 사는법 완전 가이드의 심화편이에요.
처음 계좌를 만들었을 때 저도 엄청 헷갈렸어요. 앱을 켜보면 숫자가 여러 개인데, 어디에 내 돈이 있는지조차 모르겠더라고요.
"예수금 100만원인데, 왜 주문이 안 되지?"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많을 거예요. 근데 더 무서운 경우는 반대예요. 예수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문했는데 그게 그냥 체결돼버린 것이요.
그게 바로 미수거래예요. 저는 계좌 개설하고 두 달이 지나도록 이 개념을 제대로 몰랐어요.
예수금이랑 증거금, 뭐가 다른 거예요?
가장 많이 혼동하는 두 개념부터 정리할게요.
예수금은 쉽게 말해서 '내 통장에 있는 돈'이에요. 계좌에 입금한 금액, 주식 매도 후 들어온 금액이 여기 쌓여요.
증거금은 좀 달라요. 주문을 넣을 때 "이 거래를 보증하겠다"고 잡아두는 담보금이에요. 종목마다 위탁증거금율이 달라요. 보통 40~100% 사이예요.
여기서 함정이 생겨요.
예수금이 40만원인데 위탁증거금율이 40%인 종목을 보면, 이론상 100만원어치 주문이 가능한 것처럼 표시돼요. 나머지 60만원은 어디서 나오냐고요? 증권사가 임시로 빌려주는 거예요.
이게 바로 미수거래예요.
미수거래, 왜 이렇게 위험한 거예요?
솔직히 이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에요. 초보자들이 미수거래를 했다는 걸 나중에야 깨닫는 경우가 많거든요.
미수거래로 산 주식은 2거래일(D+2)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야 해요. 돈이 없으면? 증권사가 강제로 팔아버려요.
이 과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면:
미수금이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빠르게 추가 입금하거나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해서 정산하면 돼요.
예수금 · 증거금 · 미수금, 한눈에 비교
왜 초보자는 이 실수를 할까요?
투자 경험이 없으면 '주문이 됐다 = 내 돈으로 산 거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요. 은행 이체는 잔액이 모자라면 거절되잖아요.
근데 주식 주문은 달라요. 위탁증거금율 때문에 잔액보다 큰 주문이 통과될 수 있거든요.
특히 처음 앱을 쓸 때는 최대 주문 가능 수량 버튼을 클릭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바로 미수 한도까지 포함된 수량이에요. "최대로 사야지" 했다가 미수가 발생하는 거예요. 저도 처음엔 이 버튼이 '예수금 기준 최대'인 줄만 알았어요.
앱마다 표현이 달라서 더 혼란스럽기도 해요. 어떤 앱은 '주문가능금액', 어떤 앱은 '매수가능금액'으로 표시하는데 이게 예수금과 다를 수 있어요. MTS 사용법 완전정복에서 앱 별 화면 구성을 먼저 파악해두면 이런 혼동을 줄일 수 있어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어요?
카이로 시뮬레이션에서는 실제 잔액 범위 내에서만 주문이 처리돼요. 미수거래 없이 주문과 정산 과정을 익히기에 좋아요.
주식 주문 종류 완전 정리도 함께 읽으면 주문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흐름이 더 잘 잡혀요. 지정가·시장가 주문과 증거금의 관계도 거기서 다뤄요.
전체 가이드로 돌아가려면 주식 사는법 완전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실제 과거 데이터로 매매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직접 연습해보기자주 묻는 질문
예수금이 충분한데 주문이 거절될 때는 왜 그런가요?
종목별 거래 제한, 매도 후 아직 정산이 안 된 정산잔고 문제, 또는 이미 다른 주문에 증거금이 잡혀있는 경우 등 여러 이유가 있어요. 앱 내 '주문가능금액'을 예수금과 별도로 확인해보세요.
미수거래와 신용거래는 어떻게 달라요?
둘 다 빌린 돈으로 주식을 사는 거래예요. 차이는 기간이에요. 미수거래는 D+2일 이내 상환, 신용거래는 보통 90일 이내 상환에 이자가 발생해요. 신용거래는 담보 비율도 유지해야 해서 더 복잡해요. 초보자에게는 둘 다 추천하지 않아요.
반대매매를 이미 당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은 미수금이 있다면 추가 입금으로 정산하세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즉시 미수거래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주식 용어 50선을 꼼꼼히 읽어두는 걸 추천해요.